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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방문자, 작년 대비 98.8% 줄어
기사입력 : 2020년 08월 11일
캄보디아의 유명 유적지인 앙코르 사원의 7월 외국인 방문자 수가 작년 대비 98.9%나 감소한 1,790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앙코르 당국이 전했다. 그에 따라 앙코르 사원 입장표 판매 수입도 78,400달러에서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올해 앙코르 사원 방문자 수는 작년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지난 7개월간의 방문자 수는 총 389,630명으로, 1,820만 달러의 입장료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작년보다 70% 이상 줄어든 수치이다. 시엠립 주 북서쪽에 위치한 앙코르 유적 사원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캄보디아의 자랑이자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다. 매년 관광객으로 붐비던 이곳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모든 해외 여행자들의 입국을 금지하며 전례 없는 관광업 난항을 겪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