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직 근로자 보조금 계속 지원

기사입력 : 2020년 08월 11일

정부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향후 2개월 동안 의류, 신발 및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실직 수당을 계속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31일 정부는 성명서에서 영향을 받는 기업의 회복을 돕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일을 찾아 지방으로 떠났고 일부 사업은 재개됐지만, 가장 타격이 큰 의류, 관광 및 항공 부문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따라서 8월과 9월, 정직 근로자에게 매달 40달러의 수당을 지급하며, 추가로 공장 소유주도 30달러를 이들에게 지급한다.

국가노동조합연맹(NTUC) 파쌀리 대표는 의류 노동자들의 생계가 여전히 팬더믹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는다고 전하면서,“정부가 언제까지 정직 근로자에게 실직 수당을 지급할지”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에 8,000명 이상의 정직 근로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했다. 정부는 비즈니스 회복과 촉진을 위해 제5차 추가조치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