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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요인은 도처에… 화재사고 갈수록 증가, 경각심 가져야…
캄보디아 국립경찰이 올해 상반기에 캄보디아 내에서 약 50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최근 몇 년 사이 화재 발생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내무부 소방부서 국장 넷 반타 소장은 상반기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11건, 부상자가 28건이며, 재산피해로는 514채의 집과 기타 225개의 건물이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소방부서에 따르면 2018년 동기간 화재 발생 수치는 351건이며, 2019년도는 그보다 78건 증가한 429건이었다. 전년도 사상자는 총 56건이었으며, 418건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와 기계적 요인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촛불 혹은 향초를 켜두고 방치하는 등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9%를 차지했다. 이에 반타 소장은 시민들에게 인화성 물질을 점화원으로부터 멀리 보관하고, 사용 후와 외출 전에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기르고, 비상시를 대비해 자택과 직장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역별로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프놈펜, 시엠립, 깐달이었으며, 꼬꽁, 우더미언쩨이, 뜨봉크몸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