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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유업, 8월 초 최고급 신선우유 생산예정
크메르유업(Khmer Fresh Milk)은 끼리수(Kirisu) 낙농장에 3년 동안 저온살균 우유공장, 농장 및 기타 시설을 설립했다. 또한 정교한 기술을 도입하고 전 세계 최고의 이스라엘 유제품 농장 전문가 및 농업 경제학자와 함께 기술을 익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8월 초부터 신선한 우유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끼리수 낙농장오주 따마으산의 그늘지고 한적한 계곡 300헥타르에 1천만 달러 규모로 지어졌다. 농장과 가공시설을 경영하는 크메르유업은 일본의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개발기금과 이스라엘-캄보디아 창립자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운영된다.
크메르유업의 공동 창립자 찌씰라 사장에 따르면, 농장은 2017년 말부터 땅을 개간하고 초원을 조성했으며, 젖소 헛간과 저온살균공장 및 기타 신선하게 정화하는 시설을 설비했다. 젖소는 호주에서 수입된 홀스타인종 550마리로 송아지를 출산하면 하루에 세 번씩 젖을 짜서 마리당 우유 25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캄보디아는 하루 2만에서 3만 리터의 수요가 있으며, 크메르유업은 국내 시장의 20~3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생산 공장 3곳 중 가장 큰 공장에서 우유뿐만 아니라 버터 및 요구르트도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수입제품이 대부분 팔리는 상황에 대해 찌씰라 사장은“물론 브랜드 인지도 및 사람들의 선호도 측면에서 수입품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나 농장은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의 젖소를 보유하고, 당사의 기술 전문가는 이스라엘 출신으로서 농업, 특히 우유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입산에 비해 세금이나 운송비 등의 생산비용이 낮기 때문에 가격 역시 비슷하거나 더 쌀 것”이라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