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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금 돌려달라! 임금 미지급 노동자들, 훈센총리 저택까지 행진
기사입력 : 2020년 08월 03일
지난 주 임금을 받지 못한 약 100명의 봉제 노동자들이 지난 주 훈센총리 저택까지 행진했다. 센속 지역에 위치한 한 봉제회사 노동자들의 청원에 따르면 공장이 7월 1일부터 휴무를 하며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4월 크메르신년에도 노동을 했는데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공장은 5월, 6월 두 달 동안 운영을 하지 않았는데 수당이나 임금이 밀려있다. 이들은 그러면서 공공질서에 해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단지 당국에서 중재를 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기에 훈센 총리 저택까지 행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 공장에는 총 1,284명의 노동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훈센총리는 최근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들에게 집으로 돌아가 농업에 참여하며 위기가 완화되기를 기다리라고 했다. 노동부는 봉제와 신발부문 노동자들에게 펜데믹 동안의 생활상태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