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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해고 노동자들은 부모의 농사일에 합류하라!”
훈센 총리는 지난 21일 코로나19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공장이나 호텔 근로자들이 농업부문에 종사하는 부모나 고향에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기 때문에 농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께오주 쁘레이깝바지구의 농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선진국은 조부모와 부모가 모두 농촌을 떠나서 산업, 상업 또는 서비스 부문에 종사하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가 호구지책을 찾기 어렵다고 연설했다. 2008년과 2009년 세계경제위기 동안 캄보디아의 약 4만명의 공장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지방에서 농사를 짓던 부모의 일을 도왔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 상황이다. 태국에서 돌아온 약 10만명의 이주노동자가 농업부문의 노동력에 합류했다. 또한 일자리를 잃은 공장 노동자들도 정부로부터 매달 $40의 금전적 지원을 받으면서 고향에서 부모의 농사일에 합류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캄보디아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올해 39만개의 일자리 손실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후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의 이주노동자들이 캄보디아로 돌아왔다.
한편 쿤타로 노동인권연합 매니저는 장기적으로 정부는 직업을 잃은 노동자들에게 양질의 고용기회를 제공하도록 전국에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농부들은 가난해서 생계개선을 위한 묘목과 장비를 구입할 자본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소규모농업과 가축사육 증가를 통해 캄보디아의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움직임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냈다. 21일의 행사에서 훈센 총리는 2,000대의 쌀 파종기를 자비로 마련해서 농민에게 전달했다. 소형 1천대는 쁘레이깝바지구 농부들에게, 대형 1천대는 농지가 없는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생계를 위해 임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