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서 헌혈자 부족

기사입력 : 2020년 07월 28일

캄보디아 국립수혈센터(NBTC)는 올해 상반기 헌혈이 10% 감소한 가운데 수혈 수요는 20%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Dr. 리쏘윗 NBTC 부국장에 따르면, 헌혈감소는 이동 또는 헌혈센터 방문 시 코로나19 전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또한 팩더믹으로 헌혈센터가 일시 폐쇄되어 기증이 불가능한 상황도 발생했고, 특히 보통은 부처, 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헌혈촉진행사를 조직하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중단됐다. 이에 리쏘윗 부국장은 캄보디아의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헌혈이 기증자의 건강을 해치거나 코로나19에 노출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NBTC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매일 약 300봉지의 혈액이 필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헌혈은 평소보다 22% 더 많았으며, 민간 및 공공부문 기부자와 NGO 캠페인으로 구성된 헌혈운동이 주도했다. 쏙뽀 국장은“수술을 받는 동안 대부분의 수혈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심장 수술 후 또는 교통사고 후 환자가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다.”라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