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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돌끼리, 신공항부지 결정
스와이썸이엉 몬돌끼리 주지사는 지방 당국이 오랑구 싸엔모노롬(Sen Monorom)면에서 22km 떨어진 토지 600ha에 신공항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메르루즈가 종식된 1979년부터 역사를 간직한 기존의 구식 공항은 국토개발도시계획건설부의 예산계획에 따라 공원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스와이썸이엉 주지사는 구식 공항 부지가 19ha에 불과한데다가 주변 지역에 너무 많은 주민들에 의해 점령되어 현 시점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몬돌끼리주 당국은 현재 공항 부지에 경계만 설정해 놓은 상태로 앞으로 공항 개발을 위한 투자 파트너를 모색하고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쭉쭘노 관광부 대변인은 전문가들이 북동부지역의 관광부문 마스터플랜과 연계하여 공항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신공항을 통해서 아세안의 일부 지역으로 직항을 이용할 수 있어서” 지방의 모든 부문, 특히 관광부문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끄릉똘라 산림활동가는 공항 프로젝트 발표이후 보상을 노린 유력가와 부자들이 부지 주변의 점유권 분쟁을 일으키며 개발에 악영향을 줬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문제가 지방 정부 또는 지방의 유력가들로부터 파생됐다고 밝히면서, 그는 지방 당국이 사람들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구 공항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