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및 관광부문 근로자 17만 명 지원

기사입력 : 2020년 07월 22일

훈센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많이 중단된 캄보디아 의류 및 관광 부문의 근로자 약 17만 명에게 정부가 매달 40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쁘레이웽주 담수양식연구개발센터에서 “계획대로 2개월 동안 가구별로 지원했는데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4개월 동안 더 지원할 것이다. 정부는 10개월을 지원할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6월24일 빈곤층과 취약 계층을 위한 현금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한 달에 최대 2,500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했다. 현재까지 대략 52만 명에게 한시적 생계 지원을 위해 최소 2,300만 달러를 지급했다. 또한 총리는 태국에서 귀국한 근로자들에게 축산과 양식업을 포함한 농업 부문에서 일자리를 구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재경부는 3년(2020-2022년) 내에 근로자를 위한 현금 보조금 프로그램(2단계)을 실시하여 농촌 지역의 빈곤 감소, 취약 계층의 생계 및 건강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