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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사망자 4명, 말라리아 사망자 0명 말라리아, 뎅기열 감염 급격히 감소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국의 뎅기열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20년 첫 6개월 동안 88 %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멈분행 보건부 장관은 성명서에서 2019년 같은 기간 감염자 28,285건에 비해 올해 6개월 동안 뎅기열 감염자가 3,339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의 사망자는 4명이다(작년 사망자 32명). 장관은 프놈펜과 쁘레아시아누크, 파일린, 씨엠립, 껀달, 껌뽕톰, 따께오, 몬돌끼리, 라타나끼리, 쁘레아비헤아 지역에서의 감염이 가장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장관은 뎅기열 통제는 모든 사람의 책임이며 부모들에게 모기 번식 영역을 제거하도록 요청했다. 그는 자녀가 뎅기열에 걸린 것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으로 보내야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뎅기열은 성인보다는 아동들이 주로 감염되고 사망의 위험을 갖고 있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장관은 “보건부에서 계속해서 뎅기열을 퇴치시키기 위해 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또한 말라리아에 관한 자료를 공개했다. 장관은 올해 첫 6 개월 동안 4,540 건의 말라리아 감염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15,165건) 대비 70 % 감소한 것으로 사망자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장관은 2018 년 이후 캄보디아에서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고 강조했다./KT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