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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청, 불법 벽보 부착 강력 처벌 경고
기사입력 : 2020년 07월 15일
프놈펜 시청이 거리와 건물 곳곳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각종 벽보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리, 주택가, 담벼락 등에 뒤덮인 불법광고물은 프놈펜의 오래된 골머리 중 하나이다. 프놈펜 당국이 불법광고물 경고 공문을 발표한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지난 수 년 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행위들을 단속하며 조처를 해 왔지만 잠시 주춤할 뿐 큰 효용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 6일, 시청 대변인 멧 미어 페악끄다이는 당국이 광고지, 팸플릿, 현수막 등을 공공재산에 부착하는 행위와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으로 상업적 광고를 하는 것을 금지하였으며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는 개인이나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혹은 영업중단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어 페악끄다이 대변인은 이 외에도 당국이 도로변의 전선을 걷어 지하에 매립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공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