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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코로나19 기간 KTV 개장 불가
기사입력 : 2020년 06월 30일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제재조치를 위반하고 운영하는 KTV(가라오케)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라고 캄보디아 전역의 주지사에게 지시 내렸다. 그는 쁘레아앙두엉 병원에서 스마트병원 어플리케이션 ‘e-헬스 여응’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지시 내용을 거듭 강조했다. “일부 KTV가 비밀리에 영업을 함에 따라 문제가 된다. KTV는 폐쇄된 공간에서 운영되고 사람들이 큰 소리로 외치기 때문에, 누구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면 방 전체의 모든 사람을 전염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의 첫 번째 사례가 3월 초에 발견된 이후 정부는 기업, 학교, KTV, 영화관, 카지노, 클럽 및 피트니스센터 등의 공공장소에 폐쇄를 명령했다. 이후 상황이 개선되자 정부는 국립박물관 등의 공공장소 개방을 발표했지만, KTV는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 /이상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