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벌써 끝난 분위기? 시하누크빌로 몰려드는 중국인들

기사입력 : 2020년 06월 22일

01 시하누크빌

코로나19 펜데믹의 공포가 완화되면서 중국인 투자자들과 노동자들이 돌아와 시하누크빌이 점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케앙피어룸 쁘레아시하누크지방청 대변인은 5월23일부터 1,066명의 중국인이 직항으로 도착했다고 하면서 이들 중 대부분은 투자자, 경영진, 일반 노동자들이라고 했다.

대변인은 더 많은 사업가와 투자자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통제국면에 들어서면 개발 프로젝트들이 예전과 같아질 것이라고 했다. 대변인은 투자자들은 주로 관광, 카지노, 건설, 서비스와 제조부문에 투자한다면서 코로나19 전에는 시하누크빌 주민 80,000명 중의 절반 정도인 15,000명이 중국인이었다고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70억달러 규모의 건설프로젝트가 유치되었다고 덧붙였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