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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스퇴르연구소, 코로나19 샘플 누계 16,000건
캄보디아 파스퇴르 연구소(IPC)는 지난 1월부터 16,000건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샘플을 테스트했으며 125건이 양성이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IPC와 프랑스 미디어 CFI가 주최하여 과학자와 언론인이 코로나19 정보 및 통계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IPC 바이러스학과 부학과장 비스나두엉 박사는 올해 1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인 13,870명과 코로나19 샘플 16,506건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IPC는 하루에 약 400개의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테스트 준비가 끝난 샘플은 결과를 얻는 데 3-6시간이 소요된다.
IPC로 보내진 샘플은 먼저 연구진들이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 다음 환자 이름, 연령 및 성별을 기록하고 해당 통계를 데이터에 추가한다. 다음으로 샘플을 처리해서 유전자증폭기술(PCR법)을 사용하여 테스트를 시작한다. 또한 샘플이 양성으로 나오면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다시 테스트한다. 지금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양성 환자의 약 80%는 경증에서 중등도의 증상을 보였으며, 15%는 심각한 증상을 나타냈고, 5%는 치명적인 병증을 경험했다. 바이러스 사망자의 75%는 고혈압, 심장 문제, 폐렴 및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었다.
한편 5월부터 정부가 일부 국가의 비행 금지령을 해제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샘플 테스트 건수가 100건에서 300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서 IPC는 보건부의 협조 및 최근 중국에서 기증받은 약 20,000개의 테스트 키트를 통해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시험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IPC외에도 현재 국립보건연구소의 실험실에서도 하루에 200개의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다. 비스나두엉 박사는 “이러한 시설과 역량은 캄보디아가 계속해서 바이러스를 봉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