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코로나 19 관련 비용 개인 부담해야!

기사입력 : 2020년 06월 16일

01 캄보디아입국 외국인

10일 캄보디아 언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조만간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적용될 가이드라인을 이날 공개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이달 중순부터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입국 즉시 165달러(19만6828원)를 지불하는 것이다. 공항에서 검진센터이동비 5달러(5964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검사비 100달러(11만9290원), 숙소비 30달러(3만5787원·1일), 세끼 식사비 30달러(3만5787·1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이동한 뒤 바로 검사를 받고 해당 센터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온 폰모니로스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이 경우 1회 검사(최대 4회 검사)비 100달러(11만9290원)를 포함해 하루에 225달러(26만8402원)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