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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업체들, 소액권 미국 통화 거부 사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훈센 총리가 모든 미국 통화 지폐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합법적인 지불수단”임을 거듭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동안에 미국 소액통화 지폐를 거부하는 현지 상인의 보고는 계속됐다. 이 혼란은 지난달 29일, 찌어쎄레이 캄보디아국립은행(NBC) 총재가 관리가 어렵고 “수요도 거의 없는” 소액의 미화 지폐에 대해서 상업은행과 소액금융기관(MFI)에 회수를 요청한 후 시작됐다. 그러나 현지 길거리 및 시장의 많은 업체는 공식적으로 승인된 지불수단으로서의 해당 지폐에 대해서 “단계적 폐지”를 실제적인 “금지”로 혼동해서 지폐 수락을 거부하고 있다.
NBC의 발표 다음 날, 프놈펜 껀달시장의 다양한 상인들은 8월 31일 이후에 쓸모가 없어질 해당 소액권 지폐를 부여잡고 괴로워하고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 현지 상인은 “오늘 아침 정부가 미국의 소액권 통화 사용을 금지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되면 해당 지폐를 고집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에 내가 대출금을 해당 소액권으로 상환할 경우에 NBC가 부과하는 수송비용을 은행이나 MFI에서 나한테 부과하면 어떻게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직접적인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주유소와 툭툭 운전자들도 마찬가지로 우려하며 고객의 통화를 거부하는 내용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범위하게 보고되고 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에 따르면, “여기 시하눅빌의 많은 상점이 벌써부터 소액권 달러를 받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훈센 총리는 제기된 우려들을 직접 해결하고자 “5월 28일 NBC 발표에 추가하여 1, 2, 5 달러의 미국 지폐가 여전히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확인한다. 소문처럼 금지된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훈센 총리는 “해당 미국 화폐의 유통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NBC의 공식 발표가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모든 시민을 향해서 “환율이나 추가 비용의 손실 없이 캄보디아에서 해당 지폐를 계속 자유롭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NBC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모든 상업은행과 MFI가 3개월(6월 1일부터 8월 31일)을 기한으로 1달러, 2달러, 5달러 지폐를 수집하면 NBC가 외국으로 수출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서비스 요금이 부과하지 않는다.
NBC의 규제기관은 8월 31일 이후의 지폐 수출 비용에 대해서 상업은행과 MFI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달러 지폐를 받는 데 대한 비용은 없으며, 은행과 MFI와 계속 논의하여 상업은행과 MFI로부터 소액권 미국 달러 지폐를 완전히 받지 않을 정확한 날짜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