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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생활방역 철저해야’
프놈펜 시청은 지난 25일 코로나19 두 번째 확산을 대비해서 생활 속 방역을 계속해서 실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프놈펜 시청은 각 지역의 담당 부서와 기관들에 시민들의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를 교육하고, 파티나 종교행사들을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식당들은 방역과 소독검사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강제 휴업을 시킬 것이며, 체육시설, 영화관, 클럽, 노래방, 스파 시설 등의 휴업 철회도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의 기관은 해외입국자를 파악하고 14일의 자가격리 시행 여부를 감시하고, 자가격리가 끝난 후 건강상태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각각 필리핀과 미국에서 입국한 탑승객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합 124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는데, 이들은 정부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 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철회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일이다. 보건부는 캄보디아 방문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은 본인의 건강상태확인서와 최소 5만 달러 이상 보상 가능한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입국 후 캄보디아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