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 조기 착공 가능

기사입력 : 2020년 06월 02일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는 예정보다 앞서 완공될 예정이며 2022년 말에는 운영될 예정이라고 와씸쏘리야 교통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전했다. 공사는 지난달 말에 완공률이 88.84%에 도달했으며, 교통부는 남은 작업들도 곧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도로 공사에는 중국 노동자들이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발발에도 본국에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그는 “고속도로 건설은 물류 운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프놈펜시와 시하누크빌 심해 항구 사이의 주요 연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놈펜-시하눅빌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중국도로교량회사(CRBC)의 감독 하에 중캄PPSHV 고속도로 회사를 통해서 작년 3월 공식적으로 시작했으며 약 19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다. 또한 BOT사업(건설-운영-전환 프로젝트)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총 길이는 190.3km 폭은 24.5m 양쪽에 2개 차선이 있다. 양쪽에는 장벽을 설치하여 사람이나 동물의 접근을 차단한다. 도로는 프놈펜의 꼽스로우 제방(4번국도 북쪽) 근처에서 출발하여 깜뽕스프주 쯔바몬시를 지나 쁘레이놉구를 통과하여 시하눅빌에 이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