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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미국 직항 노선 개척 적극적 추진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의 마오 하바날 장관이 항공 직항 노선을 개설해 캄보디아와 더불어 무역, 관광 및 투자 개발에 참여하길 원하는 미국 항공사는 모두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SSCA 대변인 신 찬세레이부타는 주캄보디아 미국대사 W 패트릭 머피가 SSCA에 미국제 보잉 항공기의 캄보디아 영공 운항허가와 2014년부터 논의해온 양국 간의 항공서비스 협약의 마무리 단계 진행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미국 항공서비스 협약에 관련해서는 아직 2가지 협상해야 할 문제점이 남아 있는데, 첫 번째는 기술적 용어이고, 두 번째는 미국 항공사들이 보안상의 문제로 항공기의 지상 절차를 미국 사설 업체에 맡기길 원한다는 것이다. 찬세레이부타 대변인은 첫 번째 문제는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수 있지만, 두 번째 문제는 캄보디아 정부의 승인이 났음에도, 절차가 꽤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SSCA는 미국-캄보디아 직항기는 승객이송용이나 화물적재용 모두 환영이며 양국의 관광, 투자, 무역 등의 분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대사에게 협력을 원하는 항공사와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