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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초의 국립산업단지 개장
지난 1일 훈센 총리는 시하누크빌에서 일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캄보디아 최초의 국유경제특구를 오픈했다. SPSEZ(시하누크빌항구특수경제지구)는 시하누크빌자치항에서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SEZ(특수경제지구)의 유형기반시설, 수도, 전선 등을 인프라는 지난 2009년 10월에 시작됐다. 이 SEZ 의 면적은 총 70헥터인데 일본정부가 제공한 저리차 관 35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총리는 이날 오픈행사에서 캄보디아에 아주 많은 SEZ가 있지만, SPSEZ가 유일한 국유산업단지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일본 투자자들이 수출용 제품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이 곳에 투자해서 공장을 지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이 SEZ가 항구에 밀접하기 때문에 수출에 굉장히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해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위해 공장설립, 대량 생산 등을 목표로한 SEZ를 지난 2006년부터 만들어왔었다. CDC(캄보디아개발위원회) 보고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캄보디아에는 총 21개의 SEZ가 있는데 대부분 태국과 베트남 국경지대, 프놈펜 외곽, 시하누크빌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전체 SEZ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곳은 10개 미만이다.
정부는 SEZ가 국내 인프라를 향상시키고, 고용을 창출하고 신기술을 도입하며 생산성을 향상 시킴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SEZ 투자자들은 수입세, 관세, VAT 등 각종 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