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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격리기간 어긴 캄보디아 이민자 추방위기
한국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이민 노동자가 한국의 14일 의무격리 불응으로 인해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 롱디멍 주 한국 캄보디아대사는 28세 캄보디아 노동자가 캄보디아에서 크메르 설을 쇠고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5일 동안 격리생활을 하던 남성은 캄보디아에서 잃어버린 서류에 대해 알리기 위해 출입국관리소에 방문했다가 격리 중인 것이 밝혀졌다고 했다. 이 남성은 8,000달러에서 9,000달러 사이의 벌금을 물고 캄보디아로 다시 보내질 예정이다. 디멍 대사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게 가만히 있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펜데믹 중에는 캄보디아로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와 별도로 24세 캄보디아 여학생은 영국에서 캄보디아로 오는 길에 한국을 경유하던 도중 한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약한 감기 증세로 상태는 안정적인 편이다. 여학생은 완치되면 캄보디아로 돌아갈 수 있다. 한편 지난주 프랑스에서도 68세 프랑스계 캄보디아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는 10명의 프랑스계 캄보디아인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한편 2011년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에는 80,000여 명의 캄보디아인이 거주하고 있다./KT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