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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체험으로 캄보디아를 맛보자
캄보디아 쿠킹 클래스(Cambodia Cooking Class)는 프놈펜 최초의 여행자 대상 캄보디아 요리체험 프로그램이다. 이곳은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이지만, 우리도 하루 정도 친구나 자녀들과 시간을 내서 이곳에서 캄보디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의 요리체험 코스는 일일 코스와 반나절 코스로 구분된다(일일 코스 오전 9시 ~ 오후 4시, 1인당 $23 / 반일 코스 (오전 9시 ~ 오후 1시 , 1인당 $15). 일일 코스는 4가지 요리, 반일 코스는 2가지 요리를 만드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월남쌈(Spring rolls), 바나나꽃(뜨로용 쩨익) 샐러드, 아목(생선 카레), 망고찰밥, 자몽샐러드, 닭고기 카레, 호박디저트(썽크쨔 러뻐으) 등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요리 수업은 주방에서 바로 시작하지 않는다. 요리강사 ‘헹’ 과 함께 그날 사용할 재료를 구하기 위해 시장에서 장을 보는 일정부터 시작한다. 유머가 넘치기로 유명한 ‘헹’ 강사는 수강생들과 함께 시장에서 캄보디아 야채, 향채, 양념 및 기타 재료들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가이드 해준다. 요리수업은 바람이 솔솔 부는 옥상 테라스에 마련된 요리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양손을 사용하여 재료를 썰고, 버무리고, 냄새를 맡아보고, 직접 맛보는 과정을 통해 캄보디아 음식과 더욱 친근해질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요리 수업이 끝나면 요리법이 적혀있는 소책자를 나눠 주는데, 여기서 만들어본 음식을 나중에 집에서 다시 한 번 요리해 볼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캄보디아 쿠킹 클래스는 프놈펜 시내 왕궁 바로 뒤에 위치해 있으며 주 7일 개강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예약은 012 – 524 801 또는 www.cambodia-cooking-class.com 을 통해 할 수 있다. 직접 캄보디아 요리를 만들어봄으로써 캄보디아 문화를 오감으로 느껴보자. / 글 : 정인휴 , 웹사이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