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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올해 소금 공급“문제없음”
정부가 올해의 소금 확보와 국내 물자의 시장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의 산업부서 국장 후언 소랑세이는 정부가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소금 물량확보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보고 일을 추진 중이며, 1~3월 사이, 인도에서 수입한 4천 톤을 포함해 약 3만 톤의 소금을 저장하였다고 말했다. 후언 국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생존필수품인 소금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자 “현재 캄보디아는 소금 재고가 충분해 공급 부족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가격 또한 현재의 킬로그램 당 1,500리엘~2,000리엘 수준에서 많이 오르지 않도록 조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소금생산공정 개선과 촉진을 위해 적절한 공장을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소금생산회사 타웅 엔터프라이즈의 창업자인 타웅 티다는 1분기의 소금생산 성적이 양호하며 현재 9천 톤의 재고가 비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시기이고 현재 캄보디아의 소금 수입이 제한된 만큼, 정부가 농업 혹은 기타 분야에 준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해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