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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교통법 강화, 벌금 3~5배!
국가도로안전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교통법 위반의 처벌 수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무부 장관이자 국가도로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사 켕은 지난 17일 성명에서 도로교통법 준수에 기여한 운전자들과 교통경찰관들을 치하하며 캄보디아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법 위반자들을 더 엄격한 기준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17일 정부가 새로 제정한 교통법 위반 처벌강화정책은 처벌금액이 기본보다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상향되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거나, 신호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그리고 음주운전 등에 15달러~1000달러 이내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로안전기관의 책임자 콩 라타낙은 제정된 교통법이 상당수의 고집스러운 운전자들의 습관을 고치고 교통사고의 발생을 줄여주는데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강화된 처벌에 불만을 표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국가도로안전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작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도보다 854건이나 더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또한 220명이 더 많았다. 이 사고들은 대개 과속, 음주운전, 과적 등이 원인이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