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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일부 주변국보다 검사율 높아
지난 8일 동안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사례가 없었던 소식과 더불어, 보건부는 4월20일 기준으로 거의 1만개의 표본을 검사하여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여준다. 보건부 성명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9,702명의 사람들로부터 검사를 위해 표본을 수집했으며, 이는 인구 약 1600만에 가까운 국가로서는 높은 비율이라고 지적했다. 즉, 인구 100만명당 캄보디아는 최대 612개의 표본을 검사한 데 반해서 미얀마는 76명, 라오스 181명, 인도네시아 144명, 필리핀 511명에 불과한 표본 검사를 수행했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서 “지난 주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사례 및 사망자도 없으며 매일 환자가 회복 중인 가운데서도, 모든 사람들은 계속해서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훈센 총리와 보건부의 지시를 이행하도록 호소한다.”라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현재까지 122건이 발견됐으며, 107명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캄보디아인 51명(회복 44명), 프랑스 40명(38), 말레이시아 13명(12), 영국 5명(5), 인도네시아 2명(2), 미국 2명(2), 캐나다 2명(1), 중국 3명(1), 벨기에 1명(1), 베트남 3명(1)이다. 아직 15명의 환자가 남아 있으며 전국의 여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세안에서 30,100건이 넘는 사례 가운데 1,171명이 사망했다. 싱가포르는 감염된 사람이 8천명이며, 인도네시아 6,700명, 필리핀 6,400명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20일에 1,400건이 넘는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었고, 인도네시아도 거의 200건, 필리핀 역시 200건이 넘는 사례를 기록했다. 캄보디아보다 확진자 수가 적은 미얀마는 111건의 사례 가운데 사망 5명, 라오스는 사망자 없이 19건의 사례가 발생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