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총리 코로나 대응 비판한 남성 기소

기사입력 : 2020년 04월 27일

06 훈센비판

지난 주 깜퐁톰 지방법원이 정부의 크마에설날 취소와 지방 간 여행금지 조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남성을 기소했다. 두옹리티 깜퐁톰 지방내부보안국 부국장은 해당남성이 법 제495항에 의해 흉악범죄 선동죄로 기소되고 징역2년형과 벌금 25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를 구형받았다고 했다. 기소된 남성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훈센총리가 무기를 제외한 모든 것에 관한 법률 철회로 인한 경제손실을 코로나 펜데믹 사태로 변명하고 있다고 하면서 바보같고 오만한 총리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 후 내무보안국이 내무부 사이버범죄국과 함께 지난 주 월요일 페이스북에 접속했던 남성을 검거하고 휴대폰을 압수했다. 남성은 이밖에도 훈센총리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현재 남성은 구금 중이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