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격, 폭풍우로 앙코르와트 나무 쓰러져

기사입력 : 2020년 04월 22일

02 폭풍우

이틀간 이어진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로 타프롬과 앙코르와트의 나무가 쓰러졌다. 이 폭풍우로 파알린주와 반띠어이미은쩨이주에서는 집, 학교, 수도원을 포함한 89개소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롱코살 압사라당국 대변인은 앙코르 지역에서 7그루의 소나무와 그 외 작은 나무들이 강한 바람에 쓰러졌지만 사원 자체와 그 지역 주택지에 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당국이 쓰러진 나무를 치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주 월요일 재난대책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번개와 폭풍우로 6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마리의 소가 죽었고 2,000개 이상의 구조물이 피해를 입었다. 보고서는 바탐방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었고 다음으로 반띠어이미은쩨이, 시엠립, 포삿주가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우기철에 낙뢰사고가 빈번하기에 특히 지방에서 유의가 필요하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