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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월까지 24% 급증, 그러나 현재는…
캄보디아 수출은 코로나-19 팬더믹의 파급적인 국내외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2개월 동안 전년대비 24% 증가한 $25억6300만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경제재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난 2월까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6억 이상의 상품을 수입했다. 주요 수출품은 의류, 신발류, 자전거 및 쌀이고, 주요 수입품은 건축자재, 기계 및 연료였다. 한편, 민간 부문은 전염병 여파로 경제적 치명타를 입은 미국과 유럽이 의류, 신발 및 가방 수입을 멈춤에 따라 4월부터는 수출의 급격한 타격을 예상한다.의류제조업협회(GMAC) 카엔루 대표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이 캄보디아 물품 주문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가 봉쇄되고 미국과 유럽이 다시 문을 열 때만이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공회의소 림헹 부대표도 4월부터 수출 감소를 전망하며 “코로나-19가 지금처럼 넓게 퍼지지 않았던 2개월 전만 해도 수출은 계속적인 증가추세였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부는 지난 13일 캄보디아산 의류, 신발 및 여행용품 구매자들에게 보류중인 모든 구매계약을 이행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