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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어린이에게 미치는 소셜미디어 영향은?
동아시아 어린이 및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관한 유니세프(UNICEF)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접속은 어린이들에게 큰 유익함을 제공하지만 플랫폼에 수반하는 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 있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태국의 11세-18세 아동 301명의 견해와 경험을 정리한 이번 보고서에서 부모와 보호자의 디지털 읽기 능력 부족, 어린이의 잘못된 소셜미디어 사용에 성인의 제한적 대응, 어린이의 온라인 안전 유지에 효과적인 증거 기반 접근 방식의 부족과 같은 세 가지 주제를 발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소셜미디어 차단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전했다. 대신에 어린이들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며, 직면한 위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및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들을 취할지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동아시아 어린이들도 온라인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보이는 동일한 전략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즉, 계정과 프로필을 비공개로 유지하고 원치 않는 메시지와 불편하게 만드는 낯선 사람의 이미지를 차단하는 것 등이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