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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방문객이 줄어든다! 긴급조치로 방문일수 늘려…
기사입력 : 2020년 03월 04일
캄보디아 정부가 시엠립 주의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앙코르고고학공원의 방문 일수를 늘려주기로 결정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이해 외국인들, 특히 중국인들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하며 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1일권을 사면 2일, 3일권은 5일로 기간을 늘여 주기로 결정했다. 7일권의 방문 기간은 10일로 늘어난다. 이는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당국은 여행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널리 전달하여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정부는 시엠립의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의 세금을 5월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훈센총리는 관광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러한 긴급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면서 관광상품의 홍보도 촉구했다. 한편 앙코르고고학공원의 입장료는 하루에 37달러 3일에 62달러 7일에 72달러이다. 작년에는 2018년보다 15퍼센트 감소한 220만명의 외국인이 찾아 수입도 2018년 1억1천6백만달러에서 감소한 9900만달러에 그쳤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