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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 캄보디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완치 후 퇴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시하누크주립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세 중국인 남성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맘분헹 보건부장관과 세이삼알 환경부 장관, 중국 상공회의소 시하누크빌 대표 등 관계자들도 병원을 찾았다. 퇴원한 남성은 지난 1월 23일 그의 가족 3명과 함께 우한에서 시하누크빌을 방문했고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병원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았고 그의 가족 또한 14일간 격리되었었다.
이 남성은 지난 주 두 번의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완치를 확진 받았다. 맘분헹 장관은 치료를 위해 힘쓴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중국상공회의소 대표에게도 남성의 가족에 대한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남성과 그의 가족들은 우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장관은 국민들에게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한다면서 손을 자주 씻고 감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가짜뉴스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다고 했다. 또한 해외여행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이력이 있는데 몸이 좋지 않으면 캄보디아-소비에트 친선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또한 장관은 정부가 2,000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중국대사관 임원도 캄보디아 정부와 보건부, 지방의료국, 지방병원에 남성의 완치를 위해 신경써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