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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바다축제, 50만 관광객 기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바다축제가 이번에는 깜뽓에서 열린다. 매년 깜뽓, 껩, 쁘레아 시하누크, 그리고 꼬꽁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바다축제는 이달 20~22일 깜뽓에서 “깨끗한 도시, 아름다운 해변, 건강한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축제는 각종 퍼포먼스, 전시회, 캄보디아 공예품, 현지음식 체험, 스포츠 경기 등의 순서가 포함되어 방문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관광부는 이번 축제가 최소 50만 명의 방문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2월 초 깜뽓에서 열린 준비회의에서 관광부 장관 통 꼰은 축제의 퀄리티와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바다축제가 현지 및 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센총리도 “바다축제는 캄보디아의 관광 가치를 드높일 뿐 아니라 해당분야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하다”며 국민들의 바다축제 참여를 장려했다. 정부는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호텔과 숙소들의 가격인상을 금하고, 도시와 거리의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깨끗하고 정돈된 녹색 도시로 가꾸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었다./이상 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