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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 “캄코시티 사태 주범, 캄보디아 총리가 직접 송환 지시”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직접 이모 월드시티 대표의 체포를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한국 정부 대표단과 언론이 끊임없이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인 덕분에 이모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었다. 이제는 캄코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양국 정부와 TF를 만들어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0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예띠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캄보디아에 있던 이모(62) 월드시티 대표의 한국 송환 과정의 막전막후를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 한국에 송환돼 서울중앙지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예보는 캄코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우선 이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해 올해초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간 사법 공조조약이 논의됐다. 위 사장은 “이 대표 송환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조약이었는데 당시에는 조약 체결까지는 가지 못했다”며 “이후 올여름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가 다시 만나 이상호 대표 송환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렇게 고위층의 관심 하에서 이 대표 송환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강제집행면탈, 예금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한 차례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지만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 재청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