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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자연 아세안유산 등재 추진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2일
정부가 내년도 아세안유산목록(Asean Heritage list)에 생물다양성과 야생이 살아있는 카다몸산 남쪽 지역과 쁘렉또알 철새도래지를 후보로 내놓는다. 카다몸산은 뽀삿, 꼬꽁, 깜퐁스프 주에 걸쳐있고 쁘렉또알은 바탐방에 위치해 있다. 스룬다릿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가 관련 서류를 작업하고 있고 아세안 위원회에 제출하기 전에 장관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과정은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곳이 등재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한 야생동물연합에 따르면 카다몸산은 생물다양성의 근원지로 28종의 멸종위기종과 2,000가지가 넘는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쁘렉또알에는 300종이 넘는 어류와 수 백종 이상의 물새를 볼 수 있다. 한편 캄보디아는 비락쩨이와 복고산이 유산목록에 등재되어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