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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항생제 위험 경고
지난 21일, 보건부는 사람들에게 열이 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 치료제를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지시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캄보디아를 포함한 196개국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리소완 보건부 대변인은 적절한 진단과 처방전 없이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 감기나 열과 같은 질병의 약 60%가 항생제 사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가축 소유자도 수의사의 지도 없이 농장 동물에 항생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주립병원 페통 의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환자는 모든 약물에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WHO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70만명이 약물 내성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WHO는 이러한 질환으로 2050년까지 매년 1천만명의 사망을 초래해서 세계 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