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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첫 수학여행 너무 즐거웠어요!” 전교생이 함께하는 끼리롬 국립공원 탐방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문창룡)는 지난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1박 2일간 끼리롬 국립공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지난 3월 개교 이래 진행된 첫 수학여행으로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전교생 열 아홉 명 전원이 참가하였다. 또한 본교 교사들이 교육부의 현지형 교육과정개발 사업 공모에 지원·선정되어 배부된 예산으로 전교생 모두 무료로 실시하였다.
첫 수학여행지는 가장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희망한 근교 문화·역사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끼리롬 국립공원이 선정되고 담당 교사들의 사전 답사를 통해 끼리롬 브이파인리조트가 숙박 장소로 정해졌다. 학생들은 도심을 떠나 소나무 숲의 맑은 공기와 함께 집라인 체험, Treasure Hunting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바비큐로 맛있는 식사를 한 뒤 각 숙소에서 학년별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한다. 다음 날은 코코넛 학교 견학, 끼리롬 국립공원 전망대 탐방을 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처음 여행을 왔는데 이틀 내내 정말 행복했어요. 여기서 세 밤 더 있다 가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으며 본교 문창룡 교장은 “첫 수학여행을 통해 가족과 친구, 학교의 고마움과 즐거움을 알고 오래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공유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경험을 통해 프놈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