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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2019년 재정수입 10억달러 초과
훈센 총리는 지난 18일, 캄보디아가 2019년 재정수입 목표액 1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의 국립교육원 졸업식 연설에 따르면, 세관 및 소비세 수입은 2019년 목표치 7억달러를 초과해서 8억달러에 이르고, 세금 수입은 당초 4억달러를 초과해서 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훈센 총리는 세금 징수 증가를 공언하고 정부가 공공 인프라에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게 됐다고 호평했다. 일례로 현재 시하눅빌주 공공 투자 프로젝트와 껀달주 발전소 건설에 10억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전했다.2019년 세관 및 소비세 목표는 지난 9월에 달성했고 세금 징수 목표 또한 지난달에 도달한 바에 따라 올해 총 재정수입 예상액은 10억달러 초과가 공식적이다. 관세 및 소비세 수입의 절반 이상은 차량 수입에 따른 것으로, 과거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관세 및 소비세 수입의 33%만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52%로 증가했다. 또한 정부가 세금과 비과세 소득으로 한 달에 약 5억달러를 벌고 있으며, 한 달에 1억에서 2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세청 꽁위볼 국장은 지난달 보도 자료에서 세금 징수의 급격한 증가는 세금 시스템을 개혁한 결과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투자관리회사 안토니 갈리아노 사장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밀수에 대한 단속 노력, 법 집행 강화 및 수입 증가 등이 모두 세금 징수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갈리아노 사장은 “늘어난 세금 징수의 성공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캄보디아가 공여국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재정적 독립을 얻는 점”이라고 논평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