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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멘트 생산량↑ 연간 5억달러 절감
훈센 총리는 지난 14일, 깜뽓주 시멘트 공장의 개소식을 주재하면서 캄보디아는 더이상 수입 시멘트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에 신축한 태국 분롱 시멘트 공장은 캄보디아의 다섯번째 콘크리트 공장이자 깜뽓의 네번째 공장으로서, 외국인 35명을 포함하여 캄보디아인 3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하루에 2,500톤 또는 연간 100만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훈센 총리는 최근 캄보디아 건설 부문에서 중요한 재료인 콘크리트 수요가 연간 약 8백만 톤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 건설부문의 성장지표로서 2019년 9월까지 철강 수입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63.5% 증가했다. 또한 건설부는 올해 2분기까지 건설 투자가 2018년 동기간 21억 달러보다 최대 3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훈센 총리는 깜뽓주의 신규 공장에서 증가하는 시멘트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서 대략 5억달러의 시멘트를 수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2017년 시멘트 수입량은 약 119만톤으로 약 8500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