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환경단체, 친환경 빨대 개발

기사입력 : 2019년 11월 06일

일명‘쓰레기 청년단 Rub bish Youths’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자연분해가 되는 빨대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 단체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만든 모임인데 벙뜨라박 운하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어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들의 활동은 시하누크빌 환경미화등으로로 확장했고 최근에는 태국, 베트남에서도 여러 재활용 방법들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산다라 Rubbish Youths 창립자는 매일 버려지는 플라스틱 빨대로 인한 환경의 위협에 대해 경고하며 많은 곳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금지되었지만, 캄보디아에서는 너무 많이 쓰이고 언제든지 버려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NGO에 따르면 플라스틱빨대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데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빨대를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친환경 빨대가 보보라는 수상식물로 만들었는데 아무것도 부수적으로 사지 않고 그냥 강가에 있는 식물을 잘라 만들면 된다고 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 친환경 빨대는 한 달에 10,000개를 생산할 수 있고 커피숍 등지에서 판매한다고 했다, 그리고 벙뜨라박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생계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빨대에는 아무런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대해 람세이 식품영양기술기관 국장은 그 식물에 대해 조사를 해보아야 한다고 했지만 해당 단체는 천연 재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