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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호황은 화재 취약 건물에‘기름 붓는 격!’
화재방지 전문가는 캄보디아가 건설업에서 수십억 달러의 호황을 누림에 따라 정부는 화재 재난 관리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놈펜에서 고층건물이 계속적으로 급증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화재 재난 관리가 적절하게 갖추지 못할 수 있어서 이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경찰청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캄보디아 전역에서 51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작년에는 553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첫 6개월 동안 3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8% 증가했다.
캄보디아 화재방지기업 협회(AFPE) 앤드류 월러스 부대표에 따르면, 최신식 고층건물은 향상된 화재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재의 영향이 적은 반면에, 구형 건물은 인접한 건물 수가 많고 구조팀의 접근성이 매우 협소해서 많은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즉, 주택과 건물마다 화재안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구조 작업이 한결 쉬운 선진국과는 달리, 캄보디아에서는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진압하기가 어려워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손실이 우려되고 이에 따라 국가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정이다.
월러스 부대표는 관계 당국이 화재 통제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초기 예방 조치에 대한 교육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AFPE는 내무부와 협력하여 건축업자 및 건물 소유주에게 화재 예방을 교육하기 위해서 화재 안전 코드에 대한 국가 표준을 개발하고 도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스떵민쩨이구의 매트리스 공장은 수백만 달러의 피해로 추정되는 화재로 파괴됐다. 캄보디아보험협회의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업계는 2017년 1억5,160만달러에서 작년말에는 1억9,640만달러의 총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