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부문 투자 65억달러 돌파

기사입력 : 2019년 10월 30일

국토부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건설 투자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65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34.7% 증가했으며, 전국에 걸쳐 1300만 평방미터 이상을 차지하는 총 3,433건의 건설 프로젝트가 승인됐다. 한편, 작년 동기간에는 1,07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2,541개의 프로젝트가 승인되었으며, 총 투자액은 48억 달러였다. 또한 2000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총 46,991건의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투자액은 480억 달러 이상이며 1억2,600만 평방미터가 넘는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최소 5층으로 구성된 1,517개의 건물이 있다. 또한 중국은 꾸준히 캄보디아의 건설 부문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신용평가사 VTrust Appraisal 험쎄이하 조사국장은 투자 증가의 상당 부분이 지역 주민들의 주택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즉, 신혼부부를 비롯한 캄보디아의 신흥 중산층에 의해 수요가 촉진된 것으로 전했다. 캄보디아의 감정사 및 부동산중개인 협회(CVEAA) 쯔렉쏙님 대표는 건설 부문의 강력한 성장은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