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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종교 자유가 보장된 나라
기사입력 : 2019년 10월 24일
훈센총리는 지난 12일 약 3,000명의 기독교인들과의 저녁만찬에서 이라크, 리비야, 시리아, 예멘, 말리 등 특정 국가들의 종교 갈등으로 인한 분쟁에 대해 언급하며 캄보디아는 종교의 자유가 있어 앞서 언급한 나라들과 같은 종교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현재 국교이기도 한 불교, 그리고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지배적이다. 훈센총리는 수많은 불교사원, 이슬람사원, 기독교교회들이 공존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사회에 대해 “캄보디아는 어떤 종교라도 가질 수 있는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는 나라.”라며 과거 1970년대 폴 포트 정권 시절 종교의 자유가 억압되었지만, 1979년 1월 7일 크메르루주로부터 해방된 이후 CPP(인민당)가 캄보디아의 종교 자유 보장과 종교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각 종교를 인정하고 자유를 허락한 것이 현대의 평화와 질서라는 결과물을 가져왔다며 이 평화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