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희수 박사,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대담

기사입력 : 2019년 10월 09일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건양대 명예총장)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Samdech Hun sen)가 19일 캄보디아의 평화의 궁에서 대담을 가졌다. 건양교육재단과 캄보디아간 보건의료·교육 분야에 대한 협력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대담에는 이원묵 건양대·건양사이버대 총장, 김용덕 건양사이버대 부총장, 김재신 건양대 대학교육혁신원장, 방용환 건양사이버대 글로벌교육혁신단장,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캄보디아의 주요 부처 담당자들이 배석했다.

김희수 박사는 “2015년 코이카와 김안과병원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원된 앙두엉 안과병원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안과 및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5년 만에 다시 만나는 훈센 총리에게 반가움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해 건양교육재단이 보건 및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예방과 전염병의 퇴치에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해 교육 및 보건의료 부분에서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교육재단 방문팀은 왕립프놈펜대와 캄보디아 국립의대를 함께 방문해 향후 고등교육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훈센 총리는 오는 11월 부산서 개최되는 한-ASEAN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정상회의에 참석한다./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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