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6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6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6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6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7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7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7 days ago
금빛 물결을기대하며! 프놈펜 상업은행, 캄보디아 국가대표태권도팀 후원한다!
▲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팀은 이번 전지훈련을 후원하는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입고 대외 활동을 하게된다. 손 시브메이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신창무 프놈펜 상업은행장, 크린 소데이 캄보디아 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들을 후원한다. 지난 16일 프놈펜시에 위치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본사에서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들의 한국 전지훈련 환송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 크린 소데아 캄보디아 태권도협회 부회장, 최용석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팀 감독과 금메달리스트 태권도 선수인 손 시브메이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팀은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될 제30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에 출전하며 한국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환영사에서 신 은행장은 “앞으로 혹독한 훈련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체력과 정신력을 무장하고 자신감을 완충하고 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아울러 2019년 SEA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날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팀이 있도록 해 준 캄보디아태권도 연맹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크린 소데아 캄보디아 태권도협회 부회장은 “이번 전지훈련을 전액 후원해준 프놈펜상업은행에게 감사드린다. 프놈펜상업은행의 후원이 없었다면 제30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며 선수들에게 이번 프놈펜상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한국에서 훈련을 받고 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선수 개개인이 캄보디아의 희망임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크린 소데아 캄보디아 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에게 감사패와 프놈펜상업은행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전달했다.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팀은 모든 외부 활동 시 프놈펜상업은행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활동을 하게 된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2016년도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이번이 세 번째 후원으로 9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의 전지훈련에 드는 비용을 1만 불 후원한다.
신 은행장은 30여 년 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획득 당시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드높여 줬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획득해 캄보디아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부상당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EA TV, TV5 Cambodia, 크메르타임즈 등 현지언론에서도 이번 행사를 취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캄보디아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손 시브메이 선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지난 기간 동안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들은 훈련이 부족했는데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도구들을 활용하며 동남아시아 경기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한국 방문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글·사진 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