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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 건물 철거 명령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1일
쿠잊쩜라은 시하누크 주지사가 최근 지어진 두 채의 건물이 부실공사로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 쩜라은 주지사는 건물과 토지 주인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열어 부온과 피 지역에 있는 건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키응 피어롬 대변인은 이런 결정에 망설임이 없고, 건물이 즉시 철거되어야 한다면서 빌딩과 토지주인에게 이미 철거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쩜라은 주지사는 지난 번 건물 붕괴로 28명이 사망한 뒤 사임한 윤민 주지사를 이어서 주지사로 임명되었다.
철거 지시를 받은 두 지역 중 부온 지역에 있는 건물은 지난 주 있었던 안전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그 건물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이 건물의 균열과 싱크홀 등을 발견한 뒤 불만을 토로했었다. 검사 후 이 건물이 건축 허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지금은 임대인들이 다 나간 상태이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