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변화하는 부동산 판도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6일

프놈펜 내의 사무실 수요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CBRE 부동산 업체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6월 말까지 분양된 도심지의 사무실이 도합 359,300 평방미터에 달했다. 이는 작년 대비 12퍼센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CBRE의 수석분석가 킴 킨케사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국제기업들이 캄보디아로 몰리면서 사무실의 수요량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지난 12개월간 사무실 공급량이 급속히 증가했음에도 높은 수요량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분양률을 기록 중이며 요구되는 사무실의 면적도 100에서 300평방미터로 이전보다 넓어졌으며, 사무실에 대한 환경, 안전 등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무실 공급량이 증가한 만큼, 지층 개인 사무실 또한 서서히 늘고 있다. 작년부터 허용되어 생겨난 지층 개인 사무실은 현재 도합 40,000 평방미터를 조금 웃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올해 안으로 100,000 평방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22년에는 600,000 평방미터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캄보디아 상공 회의소 부회장 림 헹은 캄보디아의 사무실 수요가 상승하는 것은 새로운 기업들이 들어섬과 해외 투자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짐을 의미하며, 중국-미국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의 기업들이 캄보디아로 이전하며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