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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 한인회, 광복절 의미 되새긴다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광복절을 맞이하여 재캄보디아 한인회 회관에서 제 74회 광복절 경축식 및 (사)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 발족식을 거행한다.
재캄보디아 한인회(회장 박현옥)가 주최하고 부영그룹, PPEC 박해영 회장, NK 줄기세포 이수호회장, 에듀부 김옥근대표, DGB특수인행, 재캄한국섬유협회, PPCBank, SUNBIRD, 티 비오비 엔지니어링, 한인교회 다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절 경축식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국 본부의 승인을 받은 (사)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지회장 박광복) 발족식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재캄보디아 한인회 노인회 발족과 함께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프놈펜 지부가 2018년 12월 5일 한국 본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특히 회원자격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출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받아 2018년 9월 3일 정식으로 재캄 한인 노인회를 발족했다. 노인회관은 재캄보디아 한인회관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로 74회를 맞는 광복절 행사에는 74년 전 해방을 직접 경험한 어르신들부터 어린이들까지 전 세대가 참석하여 해방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한인회측은 밝혔다./글 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