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총리 조카, 마약밀매 관련 보도 부인

기사입력 : 2012년 04월 03일

간에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는 훈센총리의 조카 훈 또가 마약 밀매와 다 른 범죄에 연루되어 수배중이라는 호주 언론의 내용을 부인했다. 호주 언론 The Age 는 지난 26일 호주 경찰이 훈 또가 호주 내 범죄조직과 함께 헤로인을 밀매하고 돈 세탁을 했다는것을 의심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The Age 는 훈 또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조사대상이었다고 보도했다.
 
 
훈 또 는 훈센총리의 형 훈 넹(현 껌뽕짬 주지사)의 아들이다. 훈 또는 VOA Khmer 를 통해 뉴스에서 보도된 것과는 다르게 본인은 마약 밀매나 다른 어떤 범죄에도 연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The Age 가 자신을 헤로인 밀매 혐의로 고소하려 하지만, 증거가 있냐고 되물으며 조만간 신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우 소페악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캄보디아 정부가 호주 법 집행에 긴밀히 협조할 것이지만, 현재 훈 또와 관련된 범죄 사실 정보를 받은게 없다고 말했다. / VOA Khmer에서

댓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