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눅빌 건물붕괴 책임지고 주지사 사임

기사입력 : 2019년 07월 04일

지난 22일 28명의 목숨을 앗아간 시하눅빌 건물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시하눅빌주 윤민 주지사가 제출한 사임서를 수리했다고 훈센 총리는 24일자 자신의 공식 facebook을 통해서 알렸다. 민 주지사는 사임서를 통해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훈센 총리이하 시하눅빌주 국민들과 공직자들 그리고 군대에 재난을 미리 막지 못한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 용서를 구했다. 한편, 신임 쩜라은 주지사가 취임하기 전까지 민 주지사는 보직을 유지하며 수색 및 구조 작전을 끝까지 전담할 것이다. 덧붙여 훈센 총리는 사고의 본질을 허위로 보고한 국가재난관리위원회 님완다 부대표를 경질했다./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