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공항, 예정대로 진행된다

기사입력 : 2012년 03월 28일

프놈펜 포스트는 지난 20일자 신문에서 정부고위관료가 시엠립에서 진행되는 10억 달러 규모의 공항건설 프로젝트가 프로젝트 관련 핵심인사의 체포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떽 렛 썸랏 관방부 차관 겸 NSRIA 스티어링 위원회장 현재 시엠립 신공항(NSRIA)의 계획과 디자인이 정부에 제출됐고, 다음 달 초 즈음에 건축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에 의하면 NSRIA의 CEO 이태환은 최근 부산저축은행의 대출 사기건에 연루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다. NSRIA 프로젝트는 한국의 캄코 에어포트 Co., Ltd와 리스 A&A 사의 합작기업이다. 부산저축은행의 자산은 캄코시티와 신공항 건설의 자본금이 였지만 작년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갔다고 금융위원회는 밝혔다. 부산저축은행측의 부실자산은 팔렸으며, 금융위원회측은 지난 12월 주주들간의 법적공방이 프놈펜 법원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저축은행의 사기와 부정관련 보도에도 불구하고 떽 렛 썸랏은 공항 건설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것은 내부적인 문제고 이런 내부적인 문제가 NSRIA 프로젝트 근복적인 문제가 아니기에 현재 조정 과정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다른 파트너를 구할 자유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그들이 아무런 소식을 전해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에서 정해진 대로 일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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